이탈리아 여행 주의사항 TOP 5
이탈리아 여행 주의사항 및 알아두면 좋을 점 TOP 5
이탈리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직접 느낀 주의할 점을 5가지로 추려보았다.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해서 혹은 문화가 우리와 달라서 현지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.
1) 소매치기와 사기를 항상 조심하자.
유럽은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데 특히 이탈리아는 그중에서도 손에 꼽는다.
중요한 소지품은 항상 몸 가까이 지니되, 요즘에는 도난 방지 가방, 자물쇠 등이 잘 나오니 이를 활용하여 단단히 간수하도록 해야 한다.
특히 휴대폰을 보고 있을 때, 누군가와 대화할 때, 무언가를 사고 있을 때 등 한 눈 판 틈을 타서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
그 외에 최근에는 서명을 요청한 다음 돈을 요구하거나, 바닥에 그림을 깔아 둔 후 밟으면 보상액을 요구하는 등의 사기도 많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.
한 달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을 수 있으나,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조금만 신경 쓰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정도의 치안이라고 느꼈다.
또한 소매치기들도 짐을 단단히 챙기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잠깐 다른 데에 정신을 팔고 있는 사람을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니,
짐 간수를 잘하여 여행 중 난처한 상황이 없도록 하자.
*참고로 도난 방지 가방과 비밀번호로 잠글 수 있는 백팩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.

*그리고 해가 진 후, 인파가 많이 줄어드는 시간(특히 식당들도 거의 다 마감하는 11시 이후에는 절대로)에는 밖에 돌아다니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.
2) 화장실은 보통 유료이며 현금만 받는다.
우리나라에서는 건물마다, 지하철역마다 무료 화장실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나,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에서는 공중 화장실이 유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.
(이탈리아에서 보통 가격은 1유로이다.)
우리와 다른 문화로 예상치 못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탈리아 여행 주의사항에 넣어보았다.
게다가 아직도 화장실 비용은 현금으로만 낼 수 있으니, 비상시를 대비하여 동전이나 잔돈을 현금으로 챙기고 다니는 것이 좋다.
3) 기차, 버스, 트램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펀칭이 필요하다.
온라인으로 예약한 기차표 등은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고 실물을 펀칭할 수도 없으니 논외이지만,
티켓 자판기를 통하여 표를 사거나 매표소에서 직접 구입한 경우 날짜/시간 등이 안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.
이럴 때에는 꼭 근처 펀칭 기계에서 펀칭을 해야 된다. (버스나 트램은 대부분 내부에 펀칭 기계가 있다.)
기차나 버스, 트램표를 잘 보면 펀칭할 곳이 보통 표시되어 있고 빈칸으로 남겨져 있는데, 그 부분을 기계 안에 쑥 넣으면 자동으로 날짜와 시간이 종이표 위에 찍힌다.
보통 불시에 역무원 등이 승차하여 표를 검사한다. 이때 펀칭이 안 되어 있으면 무임승차로 간주하여 몇 배의 벌금을 청구할 수 있으니 항상 유의할 것.
4) 식당 예절 관련
여행 전에도 현지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것을 보았는데, 식당 종업원과의 예절이 우리나라와 꽤 다르다.
이로 인해 서로 무례하거나, 인종차별로 생각하는 등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이탈리아 여행 주의사항으로 적어보았다.
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주문을 원할 때 벨을 누르거나 손을 들어 종업원을 부르지만, 유럽에서는 벨도 없거니와 종업원이 일을 하고 있는데 직접 부르는 것이 실례라고 한다.
대개 각 테이블마다 담당하는 종업원이 있고, 당장에 하고 있는 일을 끝내고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면 알아서 찾아가는 식이라고 하니 종업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.
조금만 기다리면 보통은 부르기 전이나 식사 중에도 종업원들이 수시로 찾아와 필요한 것은 없는지, 맛은 괜찮은지 등을 물어보기는 한다.
하지만 급히 필요한 게 있거나 질문이 있거나 추가 주문이 있는 등 요청이 생길 경우에는, 손을 들기보다는 종업원을 쳐다보고 눈 마주쳤을 때 눈짓이나 표정으로 신호를 주면 알아서 온다.
(*미세한 손짓 정도는 괜찮다 하기도 한다.)
그리고 식사 중 콧물이 날 경우, 우리나라에서는 식탁에서 코를 푸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편이나, 유럽에서는 오히려 훌쩍이는 것보다 푸는 것이 더 낫다고 하니 알아두자.
계산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종업원이 직접 찾아오기도 하지만, 안 온다면 눈을 마주친 후 계산서를 요청하면 된다.
그리고 이탈리아의 식당들에서는 대부분 자릿세(Coperto)를 계산서에 청구하며, 계산서 외의 팁문화는 별도로 없다.
5) 유명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온라인으로 예약하기
이탈리아는 세계적인 관광지로, 특히 유명한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명소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.
(대신 장소에 따라 예약 비용을 몇 유로 더 낼 수도 있다.)
현장에서 표를 구입할 수도 있으나 보통 대기줄이 긴 편이며, 심한 경우에는 수 시간이 소요된다.
소중한 여행 시간을 길에서 보내지 않도록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여 바로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자.
이탈리아 여행 주의사항 정리를 마치며
온라인에서만 보면 매우 위험하고, 모든 사람이 경계가 필요한 나쁜 사람들 같이 보이기도 한다.
하지만 위에 정리한 이탈리아 여행 주의사항 및 기본적인 안전 수칙, 사람 간의 예의와 존중 등을 명심하고 잘 지키면, 좋은 추억을 훨씬 많이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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